이동통신(LTE/5G) 기능이 없는 점자정보단말기에서도 와이파이 연결 없이 전국 모든 전철 노선에서 정확한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지하철 앱들이 그래픽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통신망 연결이 필수적이라 점자정보단말기 사용자가 소외됐던 기술적 한계를 AI 기술로 극복한 것이다.
“이번 고도화는 기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점자정보단말기를 사용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생생한 이동 경험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술에 담아 장애인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독립적인 일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